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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넷마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게임회사로 불리는 넥슨의 사내 복지 수준이 공개가 돼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넥슨은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회사입니다. 넥슨 코리아는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고, 넥슨 코리아와 자회사가 다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넥슨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던전 앤 파이터, 피파온라인, 카스 온라인, 마비노기 등이 있습니다. 네오플, 게임하이 등을 인수하며 회사 규모를 늘려나가더니 2011년에는 연 매충 1조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그 당시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6000억 원 정도로 반 정도에 그친 걸로 보면 넥슨의 매출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엄청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넥슨의 구내식당 음식은 판교에서도 이미 유명하다고 합니다. 구내식당 때문에라도 취직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수준 높은 식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훌륭한 식사가 직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이 된다고 하니, 정말 일할 맛 날 것 같습니다.

 

 

진정한 복지 중 하나는 워라밸을 보장해주는 것인데, 넥슨은 '넥슨 포럼'이라는 이름 아래, 100개 이상의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술 체험 과정은 물론이고, 직원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창작물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서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넥슨 사옥 안에는 직원들이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선 전문 미용사가 상주하는 미용실이 있어서 나가서 단돈 천원으로 머리를 자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연말에 복지 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옥상에는 농구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농구도 마음껏 할 수 있고, 텃밭을 조성하여 팀별로 배정을 받아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가꿀 수 있습니다.

 

 

 

 

직원 복지의 최고봉은 아마도 '사내 어린이집'이 아닐까 합니다. 자녀가 있는 회사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맡길 곳, 또는 돌보아 줄 곳이 마땅치 않고, 다른 어린이집에 맡겨도 퇴근 후 데리러 가는 것도 큰 수고가 필요한 일인데, 넥슨에서는 자체 어린이집을 운영해서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게 끔 해주는 복지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데, 그림책 독서 지도 프로그램 ' 종알종알 책놀이', 예술적 창의성을 길러 주는 '아트빈 프로그램', 자연에서 탐구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 등이 있습니다.

 

 

 

여성 회사원들의 가장 큰 고민이 결혼 후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인데요. 넥슨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여러가지 지원을 통해서 임신과 출산 복직 후에도 직장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임신을 확인하게 되면 임부표식과 전자파로 부터 차단해 주는 담요 등을 지원해줍니다. 또한 임신 초기와 후기의 특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해줍니다. 태아 정기검진비를 지원해주며,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줍니다. 임산부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임산부 요가나 상주 간호사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회사를 위해 근무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가를 지원함으로써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근속 3년, 6년, 9년 차 직원들에게 특별 유가 및 휴가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9년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500만 원의 휴가비와 최대 20일의 휴가 기간이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넥슨의 복지제도였습니다. 능력만큼 다양한 복지를 보장해주는 제도, 이런 회사라면 오랫동안 일 하고 싶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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