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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찐 부자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불리는 한남동의 '한남더힐'은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였습니다. 이로써 2014년부터 한남더힐은 7년 연속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전만 해도 서울의 아파트 최고가는 40-50억 정도였는데,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시작한 2014년부터 최고가가 70-80억으로 높아졌습니다.

 

 

한남더힐은 정문과 후문을 비롯한 산책로로 이러지는 모든 출입구까지 엄격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파트 안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경비원에게 방문 목적을 꼭 알려서 확인이 되어야 입장이 됩니다. 동과 동 사이는 다른 아파트에 비교하면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고, 총 32개동 600가구로 밀집도가 엄청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 방과 방을 연결하는 문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정원이 있어 프라이빗한 정원을 가꿀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주방의 다용도실의 현관문이 또 밖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는 가사도우미들이 거주자와 현관문을 공동으로 이용하지 않고 곧바로 주방으로 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센터 내부에는 유명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있고,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크린 골프장 등이 갖추어져 있는 등 입주민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상위 1%를 위해 지어진 만큼 서민들의 접근성이나 입주조건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정재계 인사 중 대표적인 인물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박세창 아시아나 IDT 대표이사,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있으며 특히 삼성 관계자들의 거주 비율이 높았는데요.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명수 삼성물산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 9명이 거주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남더힐 거주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승철, 배우 안성기, 한효주, 이요원, 추자현, 소지섭 등이 있고, 김태희와 비 부부는 각각 다른 동의 세입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등기상 두 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아파트인 만큼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이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총 600 가구 중에 부모로부터 증여를 받거나 가족간 공동소유로 파악이 되는 가구는 총 36가구입니다. 이 중 20-30대의 소유주들도 눈에 띄었는데, 총 65가구가 20-30의 단독 소유 또는 공동 소유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어린 나이의 소유주는 2000년생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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